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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2018.10.17 1

충남 보령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에서 제 앞으로 고소 사건이 접수되었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2018년 09월 24일 추석에 일어난 일 입니다. 사회 생활을 시작하면서 외할머니를 못뵌지 너무 오래되어 외할머니를 뵙고자 어머니, 막내동생, 그리고 와이프를 데리고 외할머니 댁에 방문하였습니다. 와이프와는 처음으로 외할머니 댁에 설레는 마음으로 찾아갔습니다. 외삼촌들과 외숙모들과 인사하고, 시간이 지나 타지역에 살고있는 외삼촌들은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외할머니 댁에는 제 가족들과 외할머니 첫째 외삼촌, 첫째 외숙모, 외삼촌의 딸(최담비or최미진 2개의 이름으로 불립니다.), 그 딸의 애기 둘, 둘째 외삼촌의 첫째 딸(최수진)이 남았습니다. 집안에서 식사를하고 이어서 식사자리가 술자리로 변해 술을 마셨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어른들은 나이대 맞는 사람들끼리 놀으라며 자리를 비켜 주었습니다. 저(박태순)와 와이프(이은지), 제 남동생(박태성), 최담비, 최수진 이렇게 다섯이 계속해서 술을 마셨습니다. 술자리는 굉장히 길어졌고 이런저런 일들이 생겼습니다. (이런저런 일은 밑에서 상세히 적겠습니다.) 이런저런 일들이 처리된 후 저는 거실에서 자고 일어났습니다. 자고 일어난 저는 최수진의 가슴을 만진 성추행범으로 누명을 뒤집어 쓰게 되었습니다. 이 후 저번주 토요일(10월 13일) 모르는 번호가 전화가 왔었고, 저는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아마 경찰서인 것 같습니다.) 며칠 뒤인 10월 16일 제 앞으로 고소 사건이 접수 되었다며 연락 바란다는 문자가 왔습니다. 최수진 성추행 건에 관한 일임을 직감하고, 시간을 벌고자 경찰과의 연락을 하지 않고, 이렇게 변호사를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 이하 이런저런 일들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 입니다. 이 이야기는 최담비의 어머니이신 첫째 외숙모가 그 때 있었던 일을 상세히 이야기 해보라며 카톡을 주어 제가 적어 보낸 카톡 내용 입니다. ---------------------------------------------- 외숙모랑 가족들 다 함께 마실 때는 다들 아실테니 그 뒤부터 엄청 상세하게 전부 말씀 드리겠습니다. 다들 자리 떠난 뒤 저랑 태성이 은지 미진이 수진이 5명이서 함께 술을 마시며 즐겁게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태성이는 술을 못마셔서 한잔 먹고 얼마 안있어 쇼파에서 잠들었고 남은 넷이서 술 마시면서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이야기 중에 미진이가 저한테 은지한테 잘하라길래 저는 이미 잘하고 있다. 명절에 저 혼자 일찍 금요일에 온양으러 올라어거 은지는 추석 직전에 일요일 저녁에 올라와서 월요일 당일 아침에 친척 집에서 잠깐 30분 설거지하다가 여기에 왔다. 나는 은지에게 최대한 시집살이 같은 느낌을 주지 않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을 했었습니다. 거기에 미진이가 그래도 잘해라 술에 취해 앵무새처럼 잘하라 잘하라 이야기하더군요. 옆에 있던 은지도 취해서 괜찮다 괜찮다 하다가 눈물을 흘리더군요. 은지가 취하면 잘 웁니다. 그거 보고 미진이가 저한테 엄청 따지는데 저는 모든 말을 부정하고 잘해주고 있다고 위의 말을 한번더 말했었습니다. 갑자기 미진이도 은지 따라 눈물을 흘리길래 넌 왜 우냐 물어보니 자기는 남편에게 그런 대우 받아본 적없이 결혼하자마자 불평불만 가질세도 없이 빨리 애 낳아서 조금 아쉽고 서러워서 운다고 했습니다. 그 뒤로도 미진이는 끝까지 앵무새처럼 잘하라고 반복하고 저도 똑같이 계속 이미 잘하고 있다고 반박했고 나중에는 미진이가 밖에 나가서 이야기하자며 저를 밖으로 끌고 나갔습니다. 밖에서 이야기를 하는데 미진이가 자기 신세 한탄을 좀 하더군요. 알았다고 고생 많았다고 위로의 대답을 해줬습니다. 미진이는 이야기 중에 너무 춥다며 발동동구르더니 저한테 팔짱을 끼더라구요. 저는 원래 친하고 아끼는 동생이니 어깨 동무해주며 신세한탄 계속 들어주었고 미진이는 너무 춥다고 안으면서 이야기 하길래 안아주며 이야기 할건 다 한 것 같으니 들어가자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다시 들어가보니 은지랑 수진이란 어색하게 앉아있었고 은지 술버릇 아니까. 먼저 자라고 눕혔습니다. (은지 술버릇은 술먹고 울다가 필름이 끊깁니다.) 그렇게 은지 잠드는거 보고 베개 잘 베라며 은지 머리 정리해주고 있었는데 미진이는 자긴 그런 대우 받아본 적 없는 것 같다고 부럽다는 듯이 말했습니다. 저는 그렇게 은지 베개 정리해주고 다시 술자리로 돌아왔었고. 갑자기 태성이가 술 깨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은지가 빠지고 태성이가 다시 들어와 4명이 술마시며 이야기를 했었고 태성이는 술을 마시지 않고 이야기에 동참했습니다. 미진이 술 버릇 처럼 보였는데 수진이 얼굴 툭툭치면서 아낀다 좋아한다며 끌어안고 그러더군요. 그래도 애 다루듯이 수진이 얼굴 툭툭치는게 보기가 안좋아서 저도 똑같이 우리 미진이 옛날에는 착하고 말도 잘들었는데 오랫만에 왔더니 아주 안좋아 졌네. 이렇게 말하고 수진이랑 자리 떨어뜨리려고 제 옆으로 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제 옆에 왔습니다. 아이고 말 듣네하고 애기 대하듯 이야기 했었고 갑자기 제 무릎을 베고 자더군요. 제 무릎을 베고 있던 미진이 머리 쓰다듬으면서 시간이 몇 시인가 봤더니 거의 새벽 4시 40분쯤 된 것 같았습니다. 내일 비행기 타고 제주 돌아가려면 일찍 일어나야해서 이만 자리를 끝내고하고 무릎에 잔든 미진이를 깨웠습니다. 갑자기 미진이가 벌떡 일어나더니 쿵쿵 걸으며 밖으로 나갔습니다. 저는 술버릇 대단한데? 말하고 태성이보고 술취해서 위험할 수 있으니 따라가 데려오라고 시켰습니다. 잠깐 기다려봤는데 안오더군요. 수진이에게 나도 나가본다고 이야기하고 저도 나갔습니다. 집 주변을 둘러봐도 인기척 조차 없어서 철도길까지 쭈욱 살펴보며 걸어 나갔습니다. 철도길까지도 인기척이 없길래 대체 어디간거지 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고, 수진이도 사라져 있길래 거실에 있는 쇼파 보고 은지 잘자는지 한번 보고 옛날 미진이 방 들어가 자고 계신분들 봤습니다. 여기도 없어 안방으로 갔고, 가서 보니 애기들 자고 있는거 보고 귀엽네 미진이가 벌써 애를 둘이나 낳고 세월 참 빠르다 생각하고 침대 사이 바닥을 보니 거기 누가 자고 있길래 후레시로 비추어봤고 수진이가 거기서 자고 있더군요. 후레시 불을 보고 움찔움찔 거리길래 웃었고. 여기 있었구나 안도하고 잘자라고 혼잣말하는 찰나에 집에 누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습다. 아~ 태성이가 미진이 찾아왔나 보구나 하며 밖으로 나오는데 미진이가 안방문을 벌컥 열더군요. 둘이 문 앞에 서서 마주쳤는데 절 밀치면서 미진이가 욕을 하더군요. 술버릇 고약하네 하며 거실로 나왔고 승민이랑 마주쳤습니다. 승민이는 왜 저래 하길래 저는 나도 몰라~ 하고 너무 졸려서 거실 은지 옆에 누워 핸드폰으로 시간 한번 확인하고 기절하듯 잠들었습니다. 그 때가 제 기억으론 5시 넘었던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태성이가 이런저런 설명을 해주더군요. 제가 성추행범으로 몰려있다고 이야기해줬습니다. 아직 비몽사몽하고 술 기운이 남아있어 듣는 내내 이게 꿈인가 싶었습니다. 습관적으로 핸드폰 어디있나 찾아보는데 안보여서 태성이보고 전화 좀 해달랬고 미진이가 제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화넘어 들려오는 미진이 목소리는 정상이아니였고 내 전화 왜 들고 있냐고 물었더니 곧 도착한다길래 집 밖으로 나왔습니다. 차를 타고 미진이가 도착했고 제 핸드폰을 받았습니다. 아직 비몽사몽한데 미진이가 욕을 퍼붑고 어제 수진이한테 무슨 짓을 했냐며 소리를 질러댔습니다. 이게 무슨 개소린하 싶어 무슨 소린지 이해가 안간다. 단지 방에서 나오는 절 보고 10년도 더 전 이야기를 꺼내며 절 성추행범으로 몰더군요. 개버릇 남주냐 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큰외삼촌과 밖에서 미진이가 하는 말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제가 10년도 더 전에 미진이 몸을 만진적이 있었다. 그건 인정한다. 하지만 그 일은 제가 사과하고 서로 화해하며 끝났고 그뒤로 서로 잘 지냈었다. 오늘 이 일은 나는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수진이를 내가 어쨌다는건지 모르겠다고 설명드리고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온 집안이 난리났고 저랑 저희 가족들은 방안에서 제 억울한 누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줬고. 미진이는 그렇게 술을 마시고 여태 잠을 안잤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미진이가 아직도 술취해 술주정 부리는 것 같다 생각하여 일단 자고 일어나면 자기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게 될 것 같아 잠 잘 수 있게 일단 자리를 뜨자고 했습니다. 그렇게 억울한 마음에 저는 눈물 뚝뚝 흘리며 아내에게 이런 경험 시켜줘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집에 돌아갔습니다. 시간이 흘러 주변 돌아가는 이야기들을 들어보니 10년도 더 된 <몸을 만진 이야기>는 <성관계>로 왜곡되어 있었고 더더욱 이야기는 난리가 나있더군요. 중간에 미진이한테도 연락왔었고 여전히 절 성범죄자 취급하길래 너무 열받아서 그래 난 떳떳하니 법정으로 가자. 내가 무죄로 나오는 즉시 무고죄랑 명예훼손 등으로 싹 다 돌려주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렇게 제 여태까지 이야기는 끝이구요. 상식적으로 외숙모도 생각해보세요. 제가 20살 쯤에 미진이랑 자라고 한 방에 넣어졌고 저는 바닥에서자면 허리가 너무 아파 침대로 갔습니다. 미진이도 자기도 침대 쓰겠다며 같이 한 침대에 누웠고 그렇게 붙어서 장난치다가. 제가 가슴 만져봐도 되냐고 물어보고 가슴 만졌습니다. 그렇게 만지다보니 아래도 만져보고 싶어서 아래에 손를 댔는데 미진이가 울길래 미안하다며 손 떼고 다독여서 미진이 재우고 저도 잠들었습니다. 그 일 이후로 제가 너무 미안해서 미진이 지갑도 사주고 눈물 뚝뚝 흘리며 사과의 편지도 적어서 보내주었습니다. 미진이도 그 때 사과를 받아줬고 그 후로 서로 잘 지냈습니다. 나중에는 온양에도 놀러왔었습니다. 간간히 안부도 묻고. 제가 외숙모 집에 놀러갈 때도 미진이가 잘 반겨주었습니다. 월요일에 술 마실 때에도 잘 서로 잘 이야기하고 밖에 나가 이야기하자며 미진이가 먼저 팔짱끼고 옆으로 오라고만 했을 뿐인데 제 무릎베고 잠들고. 그저 친한 여동생 같았습니다. 이런 미진이의 행동들을 보시면 알겠지만 제가 20살에 저지른 일에 대해 원한을 품고 있는 사람으로 보이시나요?? 미진이가 그 일 이후로 저랑 화해 없이 원한을 품고 있었다면 요 10여년간 잘 지내온 것들은 뭔가요?? 요즘 사회에 성평등이라는 이름하에 메갈. 페미니즘. 미투 운동 등으로 인터넷 매체를 통해 꽤 많은 여성들이 잘못된 길로 어긋나고 있습니다. 제가 본 미진이의 행동은 인터넷에서나 보던 그런 잘못된 길로 빠진 여성과 비슷한 행동들입니다. 수진이의 이야기를 보세요. 처음에는 누가 만졌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확신이 없었어요. 사람의 생각이라는게 그런 것 같다 반복하면 사실이 아닌게 확신처럼 느껴집니다. 옆에서 미진이가 자꾸 부추기니까 그런가? 하고 확신으로 변한 것 아닐까요?? 전 정말 억울합니다. 술먹고 뛰쳐나간 미진이 찾다가 없어진 수진이 찾고 미진이 돌아온 것 보고 안심하고 잠들었는데. 성범죄자에 없는 이야기가 사실처럼 돌고 있는게 전 정말 억울 합니다. 저는 제가 과거에 저지른 잘못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사실이라고 이야기 드렸습니다. 전 제가 잘못한 일은 인정할 줄 아는 사람 입니다. 하지만 이번 억울한 일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전 정말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 이상 09월 24일 추석에 있었던 일에 대한 카톡의 내용이였습니다. 저는 이 사건에 대해 첫째, 회사와 사회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걸 1순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둘째, 추락한 저의 명예, 추석 다음날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정신적 고통에 대해 저들에게 되갚고자 합니다. 혹시 도움이 될까 하나 더 덧붙이자면 저는 당시 골프를 배운지 2개월 째되는 9월 20일(목)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많이 쉬게 될 테니 골프 연습 많이하자는 마음으로 무리하게 스윙 연습을 해 당시 갈비뼈에 금이갔습니다. 그 통증은 점점 더 심해져 10월 01일 저녁 집에서 자기 위해 누웠으나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고통스러웠으며, 10분이상 낑낑거리며 간신히 몸을 뒤집어 일어났습니다. 현재까지도 가슴 통증이 다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건강 상태로 자고있는 최수진양의 가슴을 만졌다?? 내 몸 하나 가누기도 어려운 상태에서? 이 억울한 누명을 꼬옥 해결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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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횡령에 관한 문의 상..2018-10-24 오전 11:21:26	상담완료	상..	2018-10-24
상담입니다. 이..2018-10-23 오후 9:25:49	상담완료	이..	2018-10-23
답변입니다. 법무법인 오현2018-10-25	상담완료	법무법인 오현	2018-10-25
경찰서 변호사 대동 문의 김..2018-10-22 오후 7:42:03	상담완료	김..	2018-10-22
답변입니다. 법무법인 오현2018-10-23	상담완료	법무법인 오현	2018-10-23
성범죄 형사 사건 상담 질..2018-10-20 오후 5:48:08	상담완료	질..	2018-10-20
답변입니다. 법무법인 오현2018-10-23	상담완료	법무법인 오현	2018-10-23
많이후회하고있습니다.. 강..2018-10-19 오후 1:53:00	상담완료	강..	2018-10-19
답변입니다. 법무법인 오현2018-10-23	상담완료	법무법인 오현	2018-10-23
문의드립니다. 김..2018-10-18 오전 10:49:33	상담완료	김..	2018-10-18
답변입니다. 법무법인 오현2018-10-23	상담완료	법무법인 오현	2018-10-23
충남 보령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에서 제 앞으로 고소 사건이 접수되었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박..2018-10-17 오후 11:55:57	상담완료	박..	2018-10-17
답변입니다. 법무법인 오현2018-10-23	상담완료	법무법인 오현	2018-10-23
억울하고 분합니다.(2)-용어..ㅠ 힘..2018-10-17 오후 4:20:25	상담완료	힘..	2018-10-17
동아리방에서 오..2018-10-17 오후 3:05:07	상담완료	오..	2018-10-17
술먹다 만난 피해자와 합의해야 할까요 추..2018-10-17 오후 3:07:38	상담완료	추..	2018-10-17
답변입니다. 법무법인 오현2018-10-17	상담완료	법무법인 오현	2018-10-17
답변입니다. 법무법인 오현2018-10-17	상담완료	법무법인 오현	2018-10-17
답변입니다. 법무법인 오현2018-10-17	상담완료	법무법인 오현	2018-10-17
억울하고 분합니다..( 때린 사람들을 구속되지 않고 활기차게 돌아다니네요..) 힘..2018-10-16 오후 5:27:14	상담완료	힘..	20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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